전현무(38)가 양정원(26)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을 둘러싼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전현무와 양정원이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됨에 따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공개된 스티커 사진에는 ‘궁디팡팡’이라는 애정 어린 글귀와 ‘70일째’라는 글도 적혀 있어 두 사람의 열애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전현무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알게 된 뒤 친분을 쌓아 막역하게 지내는 사이는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열애설에 휩싸인 상대 여성이 방송활동을 현재 하고 있지 않아 지나친 관심에 우려되는 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한 매체에 의해 또 다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12월말 서울 코엑스몰에서 함께 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현무와 양정원은 이날 사람들이 번잡한 와중에도 주위 시선을 개의치 않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 측은 이후 특별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전현무와 양정원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양정원은 지난 10월 연애 프로그램인 ‘러브 싱크로’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전현무로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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