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알고보니 ‘날씨의 여신’… 강민호가 반할만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가 열애중이다.
22일 강민호는 “신소연 캐스터와는 시구를 통해서 처음 만난 게 맞다”며 “각자 맡은 일이 있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하자고 서로 격려해주는 사이”라며 “서로가 호감을 갖고 잘 만나고 있다.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같은 날 한 매체는 “강민호가 지난 2012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와 열애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민호는 2012년 8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소연 캐스터가 시구자로 나서면서 그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강민호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가진 뒤 먼저 다가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신소연 캐스터는 롯데가 서울 원정을 올 때 지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강민호를 응원하며 사랑을 키웠다. 특히 지난 16일 롯데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인천공항 출국장에는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2011년 9월부터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날씨의 여신으로 통한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 중이다.
이날 강민호 신소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민호 신소연, 인상이 선하시네” “강민호 신소연, 벌써 3년이나 만났네” “강민호 신소연, 결혼은 언제” “신소연, 기상캐스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