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도상우, 아들 정이한 존재 알았다…‘오열’

[MBN스타 안성은 기자] ‘전설의 마녀’ 도상우가 정이한의 존재를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보경(홍아름 분)은 자신을 벌레보듯 보는 도진(도상우 분)을 향해 “넌 뭐가 그렇게 깨끗하냐. 나만 아들 있느냐. 너도 다를 것 하나 없다”고 소리친다.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 도진에 보경은 미오(하연수 분)를 언급한다.

그는 “확인할 게 있어서 어머니랑 같이 서미오를 만났다”고 말한다. 이어 보경은 “너도 나처럼 아들 있다. 서미오 그 여자, 뱃속에 아기 안 지웠다. 교도소에서 아이 낳았다”고 진실을 밝힌다.

그는 “그러니 나 벌레 보듯 보지마라. 너도 나랑 똑같다. 내가 벌레면 너도 벌레다. 내가 사이코면 너도 사이코다”라고 말한다. 이에 도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서둘러 미오를 찾아간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의 이야기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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