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MBC 연기대상, 미실 고현정 이후 5년 만에…'악역' 대상 탄생
↑ '이유리''MBC 연기대상' / 사진= MBC |
배우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14 MBC연기대상이 개그맨 신동엽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와 오연서, '마마'의 송윤아 등이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상은 시상식 내내 진행된 시청자의 100% 문자투표로 선정됐습니다.
그 결과 대상은 712300표 중 가장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은 이유리의
이유리는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독기 가득한 악녀 연민정을 소름 끼치게 연기하며 '국민악녀'라는 찬사를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악역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9년 '선덕여왕'에서 미실을 연기한 배우 고현정 이후 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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