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SNS하지마”에 응수 “계속할거야”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이 SNS를 통해 박명수의 발언에 맞대응했다.
30일 오전 박명수 아내 한수민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MBC연예대상#박명수#서래마을휴그랜트#SNS계속할거야#parkmyungsoo 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의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명수는 손으로 하트를 그려 아내에게 보내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명수는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을 통해 대리로 수상 소감을 전해달라며 “아내가 SNS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아내 한수민씨는 “SNS 계속 할거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삼성병원에서 수련의 과정 수료, 미국 명문 존스홉킨슨 병원 레지던트에도 합격했다. 현재는 피부과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날 한수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수민, 박명수 정말 사랑하나봐” “한수민, 뽀뽀 안하는 조건으로 결혼했다던데” “한수민, 스펙 후덜덜이다” “한수민, 정말 공부 잘하는 듯” “한수민,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