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대악, 체육계 비리 중간 조사 결과 발표…스포츠4대악신고센터, 269건 접수
스포츠 4대악 중간 조사 결과, 현재까지 269건 접수
스포츠 4대악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비리 근절 및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체부는 지난 28일 경찰청과 함께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서울별관에서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및 합동수사반을 통한 체육계 비리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스포츠4대악신고센터에는 269건이 접수됐고, 이 중 118건이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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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신고를 종목별로 살펴보면 태권도가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비리유형별로는 경기단체조직의 사유화와 관련된 신고가 113건으로 최다였다.
이에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형사처벌, 징계 등 비리 관련자를 스포츠현장에서 퇴출시키는 작업과 함께 향후 이 같은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 시스템 개혁을 해나가겠다. 체육비리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
경찰청은 이에 발맞춰 기존 합동수사반을 현재 진행 중인 수사가 마무리되면 폐지하고, 그 대신 경찰청 내부에 스포츠비리전담수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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