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이휘재가 육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송일국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2 예능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년회에서 “아이를 낳고 많이 변했다. 결혼하면서 변한 부분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해야 하는 일이 참 많더라”면서 “어쩔 수 없이 변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휘재 역시 “쌍둥이가 너무 어려 난관이 많았다”면서 “아이들은 30개월을 기점으로 터닝 포인트가 생긴다고 하더라. 말도 알아듣고 낯설음도 덜타고”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송일국)형수님을 만나 조언을 들으니 9개월 후를 기대하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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