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축적된 오염물질과 중국서 불어온 바람 영향으로 ‘나쁨’

미세먼지 농도, 축적된 오염물질과 중국서 불어온 바람 영향으로 ‘나쁨’

미세먼지 농도 얼마

미세먼지 농도가 공개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또한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내륙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 미세먼지 농도

이어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낮부터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평균 m³당 81∼150μg)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축적된 오염 물질과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새벽부터 유입된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또한 영호남과 제주 등 그 외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μg)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저녁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경우, 일반인들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노인이나 어린이, 천식환자 등 미세먼지 민감군은 특히 야외 활동을 주의해야 된다. 천식환자가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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