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9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사회로 방송연예 대상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MBC 연예대상은 다른 방송국과 달리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선정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대상 후보는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며, 후보들 중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사람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앞서 MBC는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문자 투표로 대상을 결정하는 것은 방송연예대상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시청자가 직접 뽑은 대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클
대상 뿐만 아니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 ‘베스트 커플상’도 투표로 진행될 예정.
이에 따라 유재석의 2관왕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유재석은 2006년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끌어온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해 MBC 연예대상 대상은 박명수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