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제시장’은 전국 941개 상영관에서 54만12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73만984명.
특히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27일 오전8시44분 기준)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예매점유율 37.4%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오늘(28일)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평일 20만 명을 동원하는 추세를 볼 때 이 영화는 다음 주 중으로 5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 속에 주요 포털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 9점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개봉 후 관람객들의 평점 또한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극장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가족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박스오피스 2위 ‘기술자들’은 25만445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18만4092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19만2906명을 모아 누적관객 336만1247명을 기록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3위를 차지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16만3621명으로 누적관객 219만488명을 기록,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