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모던파머’ 이민기가 이하늬에게 진심을 전하지 못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이민기(이홍기 분)에게 고민을 말하는 강윤희(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란한 윤희는 “민기야 나 같이 가야하는거니?”라며 민기의 의중을 궁금해했다. 이에 민기는 “아니. 안 갔으면 좋겠어”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은연 중에 진심을 말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내 민기는 진지한 모습을 거두고 다시 장난스럽게 “누나 가면 내가 놀릴 사람이 없어지잖아”라며 “그런데 민호에게 아빠가 생긴다면 좋겠지?”라고 진심을 숨겼다.
그는 “어떤 결론을 내리든 누나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니겠냐”며 윤희가 진심을 선택하도록 조언했다.
한편,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