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윤서, 박지영 친엄마 아니란 사실에 '충격'

↑ 사진=MBN

'천국의 눈물' 윤서가 박지영이 친엄마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27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김연신 허인무 극본, 유제원 연출) 23회에는 차영(홍아름)이 선경(박지영)에게 자신을 버린 진짜 이유를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선경은 몸이 아픈 차영을 돌봤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차영은 자신을 버린 이유를 선경에게 물었습니다.

선경은 "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버렸어. 널 보는 게 무서웠어. 너무 참혹했어. 네가 태어나는 순간 아버지란 사람이 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네가 태어나면 웃고 자고 재롱 피워야 할 보금자리에서 그 인간이 목숨을 끊었다고"라고 고백했습니다.

선경은 이어 "널 보는 게 고통스러웠어. 어쩜 그렇게 닮았는지. 정말 싫었어. 울어대는 네가 밉고 싫었어. 그 끔찍한 기억을 잊게 해준 게 제인이야. 날 구원해준 은인이었어. 그 이후로 내 인생은 달라졌어"라고 덧붙였습니다.

밖에서 듣고 있던 제인(윤서)은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한편, MBN '천국의 눈물' 23회 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