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니, 드론 띄워 본인 사진 찍는 것 지칭…전년 대비 130% 판매 증가

드로니, 드론 띄워 본인 사진 찍는 것 지칭…전년 대비 130% 판매 증가

드로니 무엇

드로니 무엇이 화제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드론을 띄워 본인의 사진을 찍는 것을 지칭하는 ‘드로니(dronie)’로 변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로니는 드론을 띄워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것으로, 리모컨으로 조절하는 카메라 탑재 소형 드론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의 한 드론 제조업체는 드론 판매가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고 전했다.

헨리 세이두 패로트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드로니는 마치 본인의 모습을 밀착 취재하는 영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느낌을 준다”며 “나르시시즘이 강한 이들에게 점차 인기를 끌고 있어 셀카를 잇는 촬영 대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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