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케이팝스타4’ 기다은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감성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성탄특집 케이팝스타4-감동의 무대’는 미공개 영상과 하이라이트 무대를 한 데 묶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일산에서 온 열 세 살 소녀 기다은. 그는 오디션 전부터 안절부절 못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윤하의 ‘기다리다’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박진영은 “안 좋은 습관이 없는 친구들을 보면 제작자는 환호한다. 고칠 필요 없이 가르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좋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맑은 목소리다. 아직 서투른 점이 있다. 성장을 어떻게 하는지가 관건”이라고 평했다.
‘K팝스타4’는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총상금과 다양한 부상 특전이 주어진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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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