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30)이 정은우(28)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정은우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한별에게 확인한 결과, 정은우와 작품을 통해 알게 돼 약 한 달 전쯤부터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은우의 본명은 정동진이다. 185㎝ 큰 키와 잘 생긴 외모로 데뷔 때부터 주목 받았다.
1986년생인 그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KBS2 단막극 ‘드라마 시티-이별보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청소년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3’, MBC 드라마 ‘불꽃놀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
지난 2010년 KBS2 ‘추노’, KBS1 ‘웃어라 동해야’, SBS ‘태양의 신부’ ‘다섯손가락’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정은우는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3년 SBS 연기대상 단막특집극 부문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