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김성은이 파격 노출 연기에 도전해 화제다.
24일 김성은 소속사 고구마콘텐츠허브 측은 “김성은이 올해 말 개봉을 앞둔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배우 안재민과의 파격적인 정사신을 통해 첫 성인연기의 신고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남자주인공 영웅(안재민)의 애인인 연희 역할을 맡았다.
김성은은 미달이라는 아역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해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이번 노출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았던 김성은은 8살의 어린 나이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미달이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미달이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등 연기자로서 재기를 준비했다.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은 김성은의 노출 연기와 더불어 개그우먼 맹승지의 첫 영화 도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맹승지는 ‘무한도전’ ‘진짜사나이’를 통해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남자 주인공 영웅을 유혹하는 섹시한 처녀귀신 소현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은 사채회사 직원인 남자 주인공 영웅이 처녀귀신들의 도움으로 첫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12월 말 개봉 예정이다. 김성은과
미달이 김성은의 파격 노출연기와 맹승지의 첫 스크린 도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꽃보다 처녀귀신’은 귀신과 로맨스가 접목된 섹시 로맨틱 코미디로,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