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부 캠페인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방송인 사유리가 참여했다.
지난 19일 여의도 공원에서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 캠페인에 참여한 방송인 사유리의 청순한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은다.
평소 방송활동을 통해 독특한 패션과 솔직하고 대범한 발언으로 4차원 매력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사유리가 ‘슛포러브’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청순한 모습의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다.
그 동안 ‘슛포러브’에 참여한 여성 게스트 중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페널티킥을 성공 시켜 현장 관계자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비카인드 김동준 대표는 “방송을 통해 알고 있던 사유리씨를 실제로 뵈니 상당히 차분하고 소탈한 모습이었고, 특히 골을 성공 시키고 아이처럼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방송 촬영을 앞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아암 환아에게 보여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 (be kind)의 주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으로써, 페널티 킥 한 골당 5,000원이 치료비로 적립되고 있다. 1,000골이 모일 때마다 소아암 환아 1명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금까지 안정환, 비스트, 홍진호, 션, 윤도현, 이국주 등 다양한 유명인사가 동참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대표적인 기부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