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와 김우빈이 2014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배우 1위에 올라 화제다.
맥스무비 영화연구소가 크리스마스를 1주일 앞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00여 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젊은 관객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신혜와 김우빈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기술자들’의 조윤희와 ‘상의원’의 유연석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 예정작의 주인공으로서 독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3위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강혜정과 ‘국제시장’의 황정민이 차지했다.
1위로 선정된 박신혜의 경우, 전체 투표자 중 무려 61.1%의 높은 득표율을 보여 언제나 깔끔하고 선량한 이미지로 대중들 앞에 나서는 그녀의 모습이 독자들의 호감도를 높인 듯하다. ‘기술자들’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조윤희는 박신혜의 뒤를 이어 18.5%
44.2%의 득표율을 얻은 김우빈은 2위로 선정된 유연석이 13.6%의 득표율을 보인 것과 비교해 월등한 격차를 보이며 당당히 1위로 선정됐다.
크리스마스에 같이 있고 싶은 배우 박신혜와 김우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역시 대세네”, “김우빈, 득표율 대단하다”, “이현우는 생각보다 순위가 낮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