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동료 개그맨 유상무를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 참여자로 추천했다.
23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시즌4에는 유상무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을 했을 때 저와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여겨졌던 것이 유상무였다. 게임 스타일이 서로 정말 다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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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유상무는 게임 파악도 잘하고, 자신이 강한 입장이 아니면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더 지니어스’에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 싶다”고 말하며 “저 또한 시즌4에도 나가고 싶다. ‘더 지니어스’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장동민은 “유상무는 나가면 초비호감 캐릭터가 될 것 같다. ‘혐상무’가 될 것인데, 제가 나가서 숨도 못 쉬게 짓밟아 놔야 한다”고 특유의 표정을 지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17일 종영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 KBS 2FM ‘조정치&장동민의 2시’를 비롯,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