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주역들이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한다.
‘빅 히어로’ 측은 23일 “극 중 테디의 목소리를 맡은 다니엘 헤니,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이자 ‘빅 히어로’의 캐릭터를 담당한 김상진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 영화를 연출한 돈 홀 감독과 프로듀서 로이 콘리가 내년 1월 14일, 15일 한국을 방문해 국내 팬들과의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왕국’의 폭발적인 흥행으로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디즈니는 ‘빅 히어로’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을 결정했다.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과 대규모 최초 시사회의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내년 1월22일 개봉 예정인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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