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김구라 퇴원, 과거 공개한 가계부보니? "아내 경제관념 없다"
↑ '공황장애 김구라'/사진=MBC '세바퀴' 캡처 |
'공황장애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한 후 20일 퇴원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직접 쓴 가계부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구라의 소속사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김구라 개인사에 관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개인사 공개로 김구라의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18일 김구라는 이명증상과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며 병원에 공황장애 악화로 입원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2006년부터 가계부를 쓰고 있다. 아내가 안 쓰니 내가 매일 쓰고 있다"며 꼼꼼하게 기록한 가계부를 공개했습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며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한 원인은 결국 아내 이모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김구라는 그 동안 방송에서도 아내 이씨의 친인척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 액수가 크다는 말을 한 바 있습니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는 17억~18억원으로 김구라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이 빚을 방송 출연료 등 수입으로 메워갔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7개월여 전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김구라는 지난 8월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내가 방송에서 아내가 보증을 섰다고 하지 않았냐. 액수가 크고 심하게 섰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도 김 씨는 아내를 언급하며 "아내가 경제관념이 없다"며 "주차위반 과태료가 1년에 많게는 40만원이 나왔는데 딱지가 와도 안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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