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미생’ 이성민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이상민 분)은 결국 사직서를 제출한다.
출근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장그래(임시완 분). 그를 따로 불러낸 상식은 “죽는 것 아니다. 그냥 회사 그만두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고개를 들지 못하는 장그래를 보며 그는 “버텨라”라고 조언한다. “차장님은요”라고 묻는 장그래에 그는 “난 많이 버텼다. 이제 좀 쉬고 싶다. 다리가 후들거린다. 꼭 이겨라. 안될 것 같더라도 끝은 봐라. 살다보면 끝을 알지만 시작하는 것도 많다”고 답한다.
↑ 사진=미생 캡처 |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