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손성배 PD가 ‘시대의 작창 판소리’의 장르를 언급했다.
손성배 PD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KBS 사옥 인근에서 열린 KBS1 ‘시대의 작창 판소리’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시도한 장르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대의 작창 판소리’의 장르를 ‘판소리뮤직다큐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솔직히 해보지 못한 장르라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 사진=KBS |
이어 “‘시대의 작창 판소리’이 시청자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편안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에 드라마적 요소와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 시대를 대변하는 다큐 요소가 첨가됐다. 정확하게 어떠한 장르라고 구분 지을 수 없어 감히 판소리뮤직다큐드라마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장르인 만큼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판소리와 더불어 대사로 설명을 해주는가 하면 간략한 내레이션도 판소리의 이해를 돕는다. 표현하기 힘든 부분은 그림자 영상도 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대의 작창 판소리’는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큐멘터리로, ‘범법자 춘향 재판기’ ‘신흥재벌 흥부의 경제학’ ‘오래된 미래 판소리’ 등 3부작으로 방영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후 10시 시청자를 찾는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