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성은이 오랫동안 함께 했던 올리브 채널 ‘테이스티로드’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성은의 소속사 미스틱89 그리고가족 관계자는 “최근 마친 ‘테이스티로드’ 2014 시즌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성은이 또 다른 MC인 박수진과도 절친한 사이고,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며 “하지만 차기작을 결정하고 매진하기 위해 하차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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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성은의 빈자리는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맡게 된다. 리지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지가 ‘테이스티로드’의 새로운 MC로 합류할 것을 최근 결정했다”고 이를 설명했다.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첫 촬영 일정이나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출연 여부에 대해서만 확정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로써 ‘테이스티로드’는 오는 2015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김성은은 2012년 2월 방영을 시작한 ‘테이스티 로드’ 시즌3부터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해왔다. MC 교체와 더불어 프로그램에는 많은 변화들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