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가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김혜자는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뉴스룸’에 출연해 “요즘 아역들은 연기 수준이 어른이다. 우는 연기를 하면 연기가 아니라 진짜 슬퍼서 운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제작 삼거리픽처스)에 아역들과 함께 출연했다.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혜자는 “우리 영화는 이러한 아이들이 나오는 만큼 이야기가 발랄하다”며 “요즘 험한 뉴스가 많지 않냐. 그
이번 영화는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 영미권 소설을 영화화해 화제가 됐다.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휴먼코미디다. 3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