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걸그룹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18일 오전 MBN스타에 “정형돈과 데프콘이 MC로 활동하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에서 걸그룹 프로듀서로 도전한다”며 “가수 지나를 지나를 필두로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리지, 포미닛의 권소현, 카라의 허영지 등이 4인조 유닛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걸그룹 유닛 결성과 정형돈과 데프콘의 걸그룹 프로듀서 도전과 관련해 관계자는 “앞서 방송됐던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1의 호응이 예상보다도 더 좋았다”며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제작하게 됐다. 1회부터 6회까지는 기존에 나왔던 아이돌 유닛그룹 빅병이 활동하며 6회부터 12회까지는 걸그룹 유닛 결성기가 그려진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앞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7월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비투비 육성재, 빅스 엔, 빅스 혁, 갓세븐 잭슨 등으로 이뤄진 아이돌 유닛 빅병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빅병은 실제로 ‘스트레스 컴온’이라는 음원까지 발매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즌2 방송에서는 정형돈, 데프콘이 걸그룹 유닛 결성과 프로듀싱에 나선 것으로 지나, 리지, 권소현, 허영지 등이 유닛을 결성하게 되는 과정 등이 모두 방송에 담길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