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조현아, 17일오후 검찰에 출두…검찰청사 들어가는 길 끝내 눈물
‘땅콩 회항’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이 피의자 신분으로 17일 오후 검찰에 출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에 출석했다.
조 전 부사장은 “승무원의 어깨를 밀친 게 사실이냐” “사무장·승무원에게 허위 진술을 지시했느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 땅콩 회항 조현아 |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
특히 이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찍는 등 폭행을 했다는 참고인 진술 내용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