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힐러’ 배우 지창욱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지창욱 분)는 ‘힐러’로서 의뢰를 받았다. 힐러의 뒤를 쫓던 경찰은 그가 찍힌 동영상을 입수해, 힐러의 정체가 밝혀질 지 시선을 끌었다.
앞서 경찰은 지하철이 급정거한 사건을 조사했다. 이는 지하철의 내부 프로그램이 해킹 당하면서, 지하철이 역이 아닌 곳에서 급정거한 것.
↑ 사진=힐러 캡처 |
이때 지하철의 문이 열리면서 힐러와 한 남자가 함께 철로로 떨어졌다. 힐러와 함께 떨어진 남자는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져, 힐러가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됐다.
지하철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이 이 순간을 동영상에 담았다. 그 동영상에는 힐러와 남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힐러의 정체가 경찰에게 발각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