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나영석 PD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서진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나영석 PD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서진은 이날 “나영석 PD와 왜 싸우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안 싸울 수가 없다. 여행을 3번 함께하다보니 굉장히 가까워진 건 사실이지만 난 조금이라도 편하고 싶고 나 PD는 어떻게든 날 불편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티격태격할 수밖에”라고 답했다.
이어 “나도 힘들지만 사실 나영석 PD도 여러 가지 신경 쓸 게 많다”면서 “선생님들을 모시다보면 힘들 것 같다. 선생님들이 주무실 때 함께 술 한 잔 하며 서로 힘들었던 이야기를 했다. 원래 나 PD는 주량이 세지 않는데 프랑스에 접어들며 세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나는)예전엔 술을 잘 마셨던 건 같은데 요즘엔 잘 마시지는 않고 자주 마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진은 2PM 택연과 함께 tvN ‘삼시세끼’(연출 나영석)에 출연 중이다. 또한 내년 1월 15일 영화 ‘오늘의 연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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