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김아영이 뮤지컬 ‘심야식당’ 초연을 회상했다.
김아영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심야식당’의 비밀(?)과 함께 초연 당시를 언급했다.
뮤지컬 ‘심야식당’은 작품이 작품인 만큼 공연 도중, 맛있는 냄새도 맡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아영은 “실제 밥을 지어 놓는다. 하지만, 오차츠케 시스터즈의 요리는 마스터에 따라 조금 다르다”며 “성기윤 마스터일 경우 물에 밥을 말아주고, 송영창 마스터일 경우 모형만 준다”고 말하며 웃었다.
↑ 사진= 뮤지컬 헤븐 |
특히 김아영은 “초연 마지막 공연 당시 박지일 마스터가 서프라이즈로 진짜 연어, 매실, 명란젓을 도시락 통에 준비해 오셔서, 진짜 오차츠케를 만들어 줬다. 공연 도중 정말 감동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심야식당’은 내년 1월18일까지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영창, 성기윤, 임춘길, 임기홍, 정의욱, 김지훈, 조진아, 소정화, 차청화, 김아영, 한보라, 이지숙이 출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