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영화 ‘오늘의 연애’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이승기는 1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의 제작보고회에서 “연애만 하면 연애 세포 부족으로 인해 여자에게 늘 차이는 답답한 캐릭터를 만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이 처음”이라며 “기분도 좋고 긴장이 많이 된다. 영화를 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꿈만 꿨는데 현실이 돼서 기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이승기는 여자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다해주지만 100일도 못 가 차이는 답답남 준수로 분한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8년 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 분)와 현우(문채원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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