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이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과 정혜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MC들이 “다산이 집안 내력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션은 “저의 친형이 있는데 자녀만 11명이다”고 말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정말 11명을 낳았냐”고 물었고, 션은 “맞다. 형은 지금 미국에 있는데 한 번씩 만날 때마다 새로운 조카 2, 3명씩 생기곤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 갈 때 제가 있는 숙소로 찾아 올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조카들 6~7명씩을 데려 온다”고 말했고, 김제동은 “남들이 보면 유소년 축구단 버스 인 줄 알겠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션은 “형수님은 11번 출산한 거다. 형도 많이 도와준다. 그 집은 벤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형의 직업에 대해서는 “미군 해병대 17년 정도 복무했고 현재는 IT관련 회사에 재직 중이다”고 소개했다.
MC들은 “(따라가려면) 아직도 한 참 남았다”고 말했고, 션은 “4명의 가족을 보고 가정을 꿈꿨기 때문에 4명만 키울 것이다. 또 (우리에게는) 800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혜영은 “남편의 꿈이 800명의 아이들을 다 만나고 오는 것이다. 그중 대통령 탄생도 기대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션 정혜영은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지 않고 네 자녀를 양육한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네 아이를 키우려면 가사도우미가 세 명쯤 있겠다”고 물었고, 정혜영은 “없다. 그냥 둘이서 키우고 있다”고 답했다.
션은 “우리 둘은 시간 조정이 가능한 직업이니까 적어도 한 명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게 조정을 한다”고 말했다.
정혜영은 “사실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유는 아이들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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