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서울 지검 강력부 검사 신하경입니다” 카리스마 발산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펀치’ 김아중의 직업이 검사로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1회에서는 신하경(김아중 분)이 경찰에게 검사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날 신하경은 교통사고를 당한 딸을 데리고 진료실에서 나오던 중, 딸이 타고 있던 유치원 버스 운전기사의 아내(소희정 분)의 곤란한 상황을 포착했다. 경찰(민성욱 분)은 운전기사의 아내에게 막대했다.

↑ 사진=펀치 캡처

이에 신하경은 “기사님 졸음운전 아니다. 버스 탈 때 우리 예린(김지영 분)이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나랑 눈인사도 했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결국 신하경은 명함을 꺼내며 “서울 지검 강력부 검사 신하경입니다. 다시 조사해서 검찰로 보고해요”라며 당당히 말했고 이에 경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경례했다.

한편 ‘편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