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사정봉-왕페이 재결합 사실, 아이들에게 숨기지 않겠다"
↑ 사진=사정봉 왕페이(영화 `중화명탐정` 스틸컷/앨범 재킷) |
중화권 대표 배우 장백지(張柏芝·장바이즈)가 전남편 사정봉(謝霆鋒·셰팅펑)과 왕페이(王菲)의 재결합 사실을 아이들에게 숨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10일 신랑위러는 홍콩 매체를 인용, 장백지가 이날 중국 라디오프로그램 '1+베이비(1+寶貝)'의 고정코너인 '약속30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모의 이혼이 아이들의 정서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장백지는 "먼저 말을 꺼내지는 않지만, 두 아들이 아버지의 일을 물어보면 숨기지 않을 것이고, 속이는 일은 더욱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두 아들이 자신들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부모의 상황을 헤아려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백지는 2006년 배우 사정봉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12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아이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민을
앞서 사정봉은 가수이자 배우인 왕페이와 부부연을 맺었으나 장백지와 사랑에 빠지면서 지난 2004년 정식 이혼했습니다. 이후 올해 9월 사정봉과 왕페이는 10년만에 재결합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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