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래퍼 YG 손 잡고 美 진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유명 힙합 뮤지션 YG(키난 잭슨·Keenan Jackson)와 손을 잡고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한다.
15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용감한형제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체류 중이다. 그는 미국에서 여러 회사와 아티스트들로부터 초대를 받아 이번 주까지 미팅을 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용감한형제는 이미 미국 래퍼 YG의 2015년 새 앨범 작업을 논의했다. YG는 2014 빌보드 올해의 베스트 톱10 랩 앨범상을 수상했다. 레이블 'Pu$haz Ink'의 CEO이기도 하다. 대표곡으로 'Toot It and Boot It', 'My Nigga' 등이 있다.
YG는 용감한형제 초청으로 빠른 시일 내 내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조합이 미국과 한국 힙합계에 어떠한 반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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