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윤박이 아버지 유동근의 약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강재(윤박 분)은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의 약을 발견하고 그길로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이날 강재는 미스 고(김서라 분)의 말을 듣고 아버지의 두부 가게 서랍을 뒤져 약을 찾는다.
↑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윤박이 아버지 유동근의 약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
의사인 강재는 아버지가 먹는 약에 자세히 잘 알고 있었던 상황. 강재는 “이 약은 암말기 환자들도 먹는 약이다. 소화가 왜 안 되는지 나와 병원에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강재의 제안에도 아버지 순봉은 대충 둘러대며 “그냥 허리가 아픈 것이다. 어서 집에 가라”고 말한 후 약을 감췄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