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MBC ‘세바퀴’ MC 이유리가 연기 대상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첫 키스, 연말 시상식, 상견례 등의 장면과 함께 ‘가장 떨리는 순간’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유리는 시상식이 제일 긴장된다며 “K리그 시상식에서 생방송 중계중 무대를 걷다가 신발이 벗겨졌다. 또 실수할까봐 겁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MBC 연말 연기대상 관련해 “투표로 정해진다고 하던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걱정이다”고 솔직히 밝혔다.
MC 신동엽은 “내가 MBC 연기대상 MC인데 다른 사람 이름이 적혀 있어도 이유리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고 했다.
이유리는 “내 이름을 불러달라”고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첫 키스 장면으로 지상렬 박준금의 수중 키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과 박준금은 최근 ‘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 부부로 활동중이다.
이날 지상렬은 방청석에 앉아 있던 자신의 형을 불러 박준금과 인사를 시켰다.
박준금과 지상렬의 형은 MC들의 부추김에 스튜디오 한가운데로 나와 맞절을 해 좌중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금은 8살 차이의 지상렬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낀다고 고백하며 “‘님과 함께’를 하고 나서
지상렬도 “우리 강아지랑 한번 살아보니까 결혼이 할만하구나”라며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유리’ 이유리 악녀 연기가 최고였지” “‘이유리’ 점찍고 등장한 이유리를 잊을 수 없네” “‘이유리’ 지상렬 박준금 커플 너무 잘 어울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