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이 아내를 그리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승근은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고 김자옥이 잠든 곳을 찾아 “보고 싶다”고 그리워했다.
그는 “따뜻하고 좋은 데 있겠지. 지금 여기는
고 김자옥은 지병으로 지난 달 16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08년 대장암 선고를 받고 투병했으나 임파선, 폐로 암이 전이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오승근은 “아내가 6년 동안 병을 앓았다. 큰 수술만 네 번 했다”며 “쉴 틈 없이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의 사진 앞에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며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