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하녀들’ 정유미가 첫 방송부터 ‘미친존재감’ 드러내 화제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드라마 ‘하녀들’은 신분과 운명에 맞선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국인엽(정유미 분)이 노비가 된 모습이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무 가마나 타지 않고 까다롭게 고르고 골라 타는 도도한 양반집 규수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차가운 강물 속으로 몸을 던져 파란만장한 인생이 시작됨을 예고하고 석달 전 꽃 같았던 양반 국인엽의 상반된 모습이 이어져 시선을 잡았다.
한편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하녀들’ 1회분 시청률은
이는 지난주 같은 시간대 방송된 ‘백인백곡-끝까지 간다’가 기록한 2.658%에 비해 0.517%P 낮은 수치이다.
‘하녀들’은 보통 2%대 중후반 시청률을 기록했던 ‘끝까지 간다’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동시간대 ‘삼시세끼’, ‘정글의 법칙’ 등 인기 예능들이 방송된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