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강은탁에 호감느껴…‘나한텐 아무 감정 없나’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강은탁에 호감을 느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강은탁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엄과 백야는 함께 머리를 하러 갔다가 장화엄은 과거 자신을 따라다니던 여자를 발견해 백야에게 “아직 결혼을 안 해 모양이 빠지니 여자친구인 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백야는 자연스럽게 여자친구인척 연기를 했고 두 사람은 샵을 나와서도 연인처럼 거리를 걸었다.

↑ 사진=압구정백야 캡처

장화엄은 백야의 옷을 사주고 싶어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캐시미어 코트 입힌다’라고 생각했다.

호감을 가지고 있는 백야 역시 장화엄에게 조지아(황정서 분)의 이야기를 꺼냈고 장화엄은 “말도 안 된다. 절대 난 맞춰 결혼할 생각 없다”고 답했다.

백야는 ‘나한텐 아무 감정, 느낌 없는 거냐’라고 생각하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