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아중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제작발표회에 지각한 뒤 고개 숙여 사과했다.
김아중은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펀치’ 제작발표회에서 “입장이 늦어 죄송하다. 어제 혼자 촬영 늦게까지 끝났다. 많은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이날 2시 30분부터 시작한 행사에서 출연진이 등장 순서에 나타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오는 동안 참석, 20여분 늦게 들어왔다.
김아중은 무대 위에서 사과한 뒤 “캐릭터는 영상에서 보이듯 드라마 속 유일하게 정의롭게 따뜻한 검사다. 김래원과는 이혼한 관계지만 연민을 품는다”고 캐릭터 설명을 덧붙였다.
↑ 사진=옥영화 기자 |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상처투성이로 살던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을 담은 드라마다. 대검찰청 검사들의 인생을 건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비밀의 문’ 후속으로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서지혜, 박혁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