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피노키오’ 윤균상과 이종석의 갈등이 심화됐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달포(이종석 분)는 재명(윤균상 분)을 찾아간다.
재명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달포에 “왜 우리 집에 오고, 내 차 근처에 기웃거린 것이냐”고 묻는다.
↑ 사진=피노키오 캡처 |
그러나 달포의 형이라는 말에 재명은 “다시는 형 소리 하지마라. 기자란 존재는 끔찍하니까 다시는 오지마라”고 소리친다.
이후 교동(이필모 분)을 찾아간 범조는 “잃어버렸다가 찾은 가족이 생각과 다른 사람이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가 범죄를 저질렀고 그것이 아무도 모르고 캡만 알고 있는 심증 뿐이라면 어쩔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교동은 “답은 하나다. 취재다. 심증이 아닌 확실한 물증을 찾는 것이다. 어떻게든 사실을 알아낼 것이다. 고민은 그 다음의 문제”라고 조언한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