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룸메이트2’ 배종옥이 돌직구를 날리는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2’에서는 털모자를 뜨는 배종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종옥은 홀로 모자를 떴다. 앉은자리에서 30분만에 모자를 뚝딱 만들어 낸 배종옥은 영지에게 먼저 씌워줬다. 머리가 작은 영지에게는 조금 큰 듯 했다.
↑ 사진=룸메이트2 캡처 |
다음은 이동욱이었다. 이동욱이 냉큼 모자를 뺏어 쓰자 배종옥은 “아파보인다, 너 다크서클 생겼다”라며 이동욱을 놀렸다. 자극 받은 이동욱이 모자를 좀 더 정리해서 쓰자 이번에는 “러시아인 같아”라고 했다.
이에 이동욱은 “배종옥씨 그만해요”라고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늘상 따뜻할 것만 같던 큰 누나 배종옥이 동생들과 허물 없이 지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