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룸메이트2’ 강아지 오이가 활약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2’에서는 훌쩍 커버려 말썽을 피우는 강아지 오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랜만에 집에 방문한 서강준은 훌쩍 커버린 오이에 놀랐다. 커진 덩치 뿐 만아니라 얌전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발광(?)까지 해대 서강준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 사진=룸메이트2 캡처 |
영특한 오이의 행동에 영지는 “얘 지름길 찾는다”며 신기해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영지의 손에서 벗어나 오이는 집밖으로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곧 잡히며 집에 갇히는 신세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tvN ‘삼시세끼’ 밍키가 얌전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면 ‘룸메이트’ 오이는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장난꾸러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