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힐러’ 지창욱이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 화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진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의 다사다난한 의뢰 수행 과정을 느낄 수 있는 변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로페셔널한 심부름꾼이라고는 상상이 가지 않을 만큼 편안한 차림의 지창욱이 눈에 띈다. 자신의 집 안에서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팔소매를 늘어뜨리며 풀어져 있는 모습이 인간적으로 느껴지면서 무심한 듯해 보인다.
또 ‘힐러’ 운동복 차림에 최신기기를 장착한 모습은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의뢰 수행 중에는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섹시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늘 입던 검은 옷을 벗고, 덥수룩한 가발과 굵은 뿔테 안경을 쓴 지창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어떤 의뢰를 받고 촌스러운 대학생으로 변신했는지, 무엇을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
지창욱은 그 동안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매력은 ‘힐러’에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는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