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갑상선암 투병, 마비되서 목소리 안나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한영이 갑상선암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2014 트로트 최고 인기가수 강진, 금잔디, 진성, 한영이 출연했다.
이날 한영은 “제가 데뷔가 댄스가수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 저는 데뷔도 트로트 가수였고 5년 만에 돌아온 앨범도 트로트앨범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5년 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갑상선 암 때문에 수술을 했는데 마비가 와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며 “이번 앨범은 힘을 빼고 부르는데 생각보다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영은 8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빠빠’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빠빠’를 비롯해 ‘행복한 여자’가 수록됐다.
이날 한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영, 빠빠 가수다” “한영, 오랜만이다” “한영, 빨리 완쾌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