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에이핑크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모두 1등에 등극,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휩쓸었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에이핑크는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미스터츄’에 이어서 ‘러브’로도 음악프로그램 1위를 할 수 있게 돼서 진짜 행복하다. 이렇게 선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에이핑크 정은지는 “이러한 팬들 사랑 때문에 (박)초롱 언니가 운적도 있다. 팬들이 우리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시고 출근하고 등교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정에 격해졌다”면서 “다른 멤버들 역시도 너무 감사해서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상파를 휩쓸 저력에 대해서는 “‘러브’는 기존에 우리가 보여드렸던 상큼한 모습과 달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무대 위에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 않냐. 그래도 꾸준히 음악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숙해진 모습을 꾸준히 보여드리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러브’로 꾸준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