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땅콩 알러지 극복하고 요리대회 승리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요리 대회에서 승리를 거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요리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 대회에서 채연(왕지혜 분)이 꾸민 술수 때문에 사라는 땅콩으로 요리를 해야 했다.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라는 요리를 걱정했지만 곧 “나도 사금란을 버리는 게 아니라 내 품에 품고 이겨낼 거야”라고 다짐하며 거침없이 요리를 시작했다.

↑ 사진=미녀의 탄생 캡처

사라가 땅콩으로 요리를 해내자 채연의 표정은 더욱 악랄해졌다. 채연은 일부러 “사라씨가 만든 요리 맛보셨냐?”고 물으며 사라를 함정에 빠트리려고 했다. 하지만 사라는 지지 않고 자신이 만든 땅콩 요리를 입에 가져갔다.

이후 요리 대결에서 사라가 승리를 차지했다. 1승을 거둔 사라는 “마지막에 발표하는데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태희(주상욱 분)와 기쁨을 나눴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