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장미희, 박상원에 “절대 용서 못 해”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배우 장미희가 박상원을 절대 용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이영국(박상원 분)은 고연화(장미희 분)로부터 바람 폈다는 오해를 받았다.

고연화는 엄마 마필순(반효정 분)에게 “세상에 모든 남편이 다 아내를 배신한다고 해도. 내 남편은 안 그럴 줄 알았다”며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앞서 마필순은 이영국의 뒷조사를 해, 젊은 여자와 바람을 폈다고 오해했다. 그것은 알고 보니 이영국이 자신 때문에 죽게 된 운전기사 딸의 학비와 생활비를 보탠 것. 이영국은 자신의 행동이 오해받은 사실을 알고 고연화에 화가 났다. 고연화와 이영국 사이가 어떻게 진행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