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미국에서 온 11세 소녀가 자연스러운 매력과 깔끔한 고음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선는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감성을 가진 미국에서 온 11세 퍼스티나 류 양이 참가했다.
↑ 사진=K팝스타4 캡처 |
소개가 끝나고 퍼스티나 류는 사라 바젤리스의 ‘브레이브’(Brave)를 열창했다. 시원하게 뻗는 고음을 들으며 세 심사위원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유희열은 “후렴부분을 부르는데 잘 부른다. ‘쥬라기 공원’의 ‘팍’하고 소리 내는 공룡같이 내리꽂는 소리가 있다. 노래를 정말 잘 한다”고 평가하며 합격을 줬다.
양현석은 “이 나이 또래 친구들을 많이 봤다. 그런데 유독 퍼스티나 양에게는 독특하게 감정이 올라온다. YG로 온다면 자연에서 방사해서 키우고 싶다. 그런데 혹시나 가뒀을 때 자연스러운 매력이 사라질 것 같다”며 불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말하는 것 같이 노래를 하고 거침없는 고음을 한다”며 합격을 줬다.
퍼스티나 류 양은 가족들의 축복속에 퍼스티나 양은 다음 라운드로 향하는 티켓을 거머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케이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심사위원으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나선다. 매주 일요일 오
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